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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셋’ 아이유, 안타까운 어린 시절…“처음으로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모습도 보고 집에 ‘빨간딱지’가 붙은 것도 봤다.”

입력 : 2015-10-23 10:14:58 수정 : 2015-10-23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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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신곡 ‘스물셋’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아이유의 과거 가정사가 재조명 되고 있다.

아이유는 과거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오디션에 합격하고 숙소 생활을 하는 게 집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좋았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초등학교 때까진 부족한 거 없이 유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엄마가 주변 분들을 돕기 위해 빚보증을 잘못 섰다가 하루아침에 거리로 나앉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모습도 보고 집에 ‘빨간딱지’가 붙은 것도 봤다.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고 부모님 사이도 나빠졌었다.”며 “이후 나는 할머니와 동생, 사촌언니들과 함께 따로 살게 됐다. 나중에는 단칸방에서 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물셋 아이유, 아픈 기억이 있구나.” “스물셋 아이유, 아픔이 있었네.” “스물셋 아이유, 그런 가정사가 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2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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