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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환승센터 등 서울 사당·이수지역 재정비 본격화

입력 : 2015-10-15 09:17:53 수정 : 2015-10-15 0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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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신촌 일대 관광호텔 확충
전체면적이 48만㎡에 이르지만 곳곳이 낙후한 서울 사당·이수지역이 통합 개발된다.

서울시는 14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사당역∼이수역 일대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기존 5개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사당주차장 부지, 서울메트로 본사 부지, 동작대로변 일대를 모두 포함해 통합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동작대로변 특별계획구역 4곳이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변경됐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은 고시일로부터 3년 이내 특별계획구역 지정 신청이 없으면 일반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개별 필지 단위로 건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동작대로변은 특별계획구역 지정이 추진되면 전체면적의 15%를 공공기여할 경우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해 블록단위로 복합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특별계획구역 지정 추진이 없으면 개별 필지 단위로 건축할 수 있는 지역으로 전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작대로변 가로활성화와 사당주차장 부지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으로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우수 저류 시설 확보로 침수피해도 막아 사당·이수지역을 중심지로서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잠실관광특구인 송파구 방이동 일대와 국제교류복합지구인 대치동 일대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기 위해 용적률 등을 완화하는 계획, 신촌 상권과 밀집한 서대문구 창천동에 350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하는 계획도 통과시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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