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모의고사 등급컷, "9월 모의평가 수준이면 대학들이 변별력 확보하는 데 문제 없을 것"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사진= 종로학원 제공, 네이버 캡처)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9월 모의평가 수준이면 대학들이 변별력 확보하는 데 문제 없을 것"

10월 수능모의고사 난이도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016년 수능 난이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 11월12일 치러질 수능의 난이도를 10월 10월 수능모의고사 난이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10월 수능모의고사 난이도 속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수능 난이도에 대해 6월 모의평가부터 9월 모의평가, 본수능까지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수능모의고사 난이도 속 또 어려운 문제 하나를 풀기 위해 학습량이 늘어날 것을 우려, 상위권 학생의 변별력을 위한 고난도 문제는 포함시키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10월 수능모의고사 난이도 속 문제가 쉬워 자칫 '물수능'이 될 수 있다는 논란에 김 원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이면 대학들이 변별력을 확보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고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10월 모의고사가 진행됐다. 이는 내달 12일 진행될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10월 모의고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10월 모의고사가 종료됨과 동시에 가채점 점수가 포털에 공개됐다. 원점수 1등급 기준 국어A·B 1등급 97점, 수학A 88점·B 96점, 영어 100점이다. 가채점 점수이므로 실제 등급컷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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