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유럽 독일 구매대행 ‘가비싸’, 현지 가격비교 후 구매 가능

입력 : 2015-10-07 10:15:50 수정 : 2015-10-07 10:15:50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미국, 유럽 독일 등의 해외제품을 직접구매하는, 이른바 해외직구가 신드롬에 가까운 호응을 얻고 있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는 유로화 약세와 맞물려 유럽 독일을 대상으로 한 구매대행이 지난해 대비 72.1% 이상 급증했다.

독일 구매대행의 경우 커피머신, 인덕션, 토스트기, 청소기 등 주방가전 제품과 분유, 젤리, 커피캡슐 등의 식품과 과자류, 핸드크림, 치약 등 화장품류를 많이 구매했다.

유럽과 독일 구매대행 ‘가비싸’(www.gavissa.com)는 현지 마켓의 가격 비교부터 구매, 국제배송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구매대행 사이트다. 현지 마켓들의 상품 가격 비교가 가능해 기존의 직구 및 구매대행 서비스보다 더 저렴하게 원하는 제품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격 비교한 뒤 원하는 가격과 마켓을 선택해 결제하면 가비싸에서는 고객이 지정한 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해 국제배송까지 책임진다. 마켓 선택 때 예상배송기간까지 확인이 가능해 고객 스스로 배송일정을 예측할 수 있다.

또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수수료를 동일하게 책정하고, 합배송(묶음배송) 무료 서비스 등을 통해 배송료 부담을 최대한 줄였다. 관부가세는 고지서를 이메일로 발송해 고객이 직접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신뢰를 얻고 있다.

가비싸 관계자는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물품 불량 땐 교환이 아닌 환불을 진행하고, 수급이 어려운 상품에 대해서는 바로 안내해 고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고 있다. 연락두절 등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무이자 할부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구매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연구하고 있다. 최대한 저렴하고 안전한 해외직구를 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중심에 서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신뢰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윤아 '청순 미모'
  • 윤아 '청순 미모'
  • 최예나 '눈부신 미모'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