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주류 수입액 1위를 차지하는 등 마니아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양재동의 더케이호텔서울은 9일과 10일 300여종의 세계 우수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더 와인 어페어 2015'(The wine affair 2015)를 주최한다.
시중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프리미엄 제품을 포함한 세계 각국 약 300여종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100여종의 우수한 와인도 맛볼 수 있다.
야외 카페에서는 바비큐 삼겹살&수제소시지, 훈제 연어, 모둠 치즈 등 각종 안주를 별도로 판매한다.
특급호텔인 오크우드프리미어코엑스 센터 서울의 '오크 레스토랑 앤 바'는 31일까지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크바인 와인 뷔페' 프로모션에서는 20여가지의 안주와 10여종의 와인·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와인 뷔페를 이용하면 안심 스테이크도 즐길 수 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는 칠레 유기농 와인 뷔페를 준비했다.
과일향이 좋은 샤도네이, 그린애플과 신선한 허브의 아로마가 눈에 띄는 쇼비뇽블랑, 부드럽고 스파이시한 카베르네쇼비뇽, 진한 향이 여운을 남기는 멜롯, 부드러운 카르메네르 등 5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모두 칠레의 대표적인 친환경 와이너리 '비아와인'의 수석 와인메이커인 클라우디오빌로우타가 선정한 스페셜 셀렉션 와인이다.
쉐라톤 인천 호텔의 중식당 유에는 15일 오후 7시 '중국 4대 요리와 즐기는 와인 디너'를 연다.
중국의 4대 요리 고장인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둥(廣東), 쓰촨(四川)을 주제로 각 지역의 메인 요리와 함께 미국의 대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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