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세난 등으로 인해 소형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자 아파트를 닮은 특화평면을 갖춘 아파텔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파트와 비교해 설계는 뒤쳐지지 않으면서, 가격은 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분양한 아파텔들은 높은 청약률은 물론이고, 아파트 못지않은 웃돈까지 형성되고 있다.지난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된 전 실을 전용 84㎡의 아파텔로 설계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평균 23.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 부지에 짓는 ‘킨텍스 꿈에그린’(1880가구)‘ 전용 84㎡의 경우에는 현재 2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텔의 경우 평면.커뮤니티.조경.설비 등 아파트와 맞먹는 특화설계로 실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까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세난이 지속되는 한 아파텔의 인기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근 분양 예정인 아파텔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 어반코어이다. 이 단지는 금성백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미지 어반코어 브랜드로 신 주거 평면을 탑재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23일에 견본주택을 오픈 하는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 어반코어’는 유성구 관평동 1345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규모는 총 612실로 대규모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면적은 전용 48~84㎡로 아파트 같은 평면으로 설계된다.
세대 내부를 살펴보면 싱글족에서 가족단위 세대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면타입을 갖추고 있으며 공급면적 대비 최대 76%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로 체감면적을 극대화 했다. 특히, 일부 세대는 아파트를 닮은 평면으로 구성해 거실, 주방 및 방을 2개로 배치하고 3Bay 혁신설계로 쾌적한 생활과 주거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여기에 인테리어와 가전 가구가 빌트인으로 구성되며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과 스마트한 풀퍼니시드 시스템까지 구축된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아파트급으로 조성된다. 대형 피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덧붙여 공원을 닮은 설계도 돋보인다. 동서남북으로 탁 트인 시원한 조망권 및 풍부한 일조권을 비롯 다양한 테마공원 조성으로 빡빡한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맞춤형 주택이 될 전망이다.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 어반코어’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명당입지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장배기근린공원을 비롯해 다수의 근린공원과 송강그린공원, 갑천 수변공원, 동화울 수변공원, 관평천, 청벽산, 금병산 등이 있어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다.
교통도 뛰어나다. 북대전IC, 신탄진IC 등 전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비롯해 기존 대전 도심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대덕 유성대로와 가까이 있다. 특히, 지방도 608호선이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개통(BRT 2차선은 향후 예정)됨에 따라 신 행정수도로 자리 잡아가는 세종시와도 빠르게 연결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덕테크노밸리, 대전산업단지가 위치하며, 대덕특구 내 다수의 기업체 입주가 예정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여기에 지방도 608호선(BRT) 개통 및 신동 둔곡지구 개발 등 북대전의 개발축 선상에 있어 미래가치까지 매우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관평초.중교, 배울초, 용산고, 대전외국인학교 등 초등학교 5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개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풍부한 학원가도 갖추고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마트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중심상업지역의 쇼핑.외식.문화.행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가까워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한편,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 어반코어’의 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612실 입주민들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세종시 등 광역적인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입지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테크노밸리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는 랜드마크 단지의 상가로 탁월한 가시성과 브랜드 파워로 많은 유동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서 공간의 효율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동선설계로 고객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업종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특히 지역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신규상가로서 경쟁력이 뛰어나, 투자가치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금성백조는 아파트 브랜드인 예미지를 통해 다수의 전국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저력 있는 건설회사”라며 “아파트를 짓는 기술을 접목하여 명품 신주거 평면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1345번지에서 현장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23일 둔산동 1114번지 일대에서 오픈 할 예정이다. 1899-0023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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