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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과 강황의 차이,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다른 식물 ‘어떻게 알아보지?’/ KBS1 캡처 |
울금과 강황의 차이,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다른 식물 ‘어떻게 알아보지?’
울금과 강황의 차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울금은 식물분류상 생강과 같이 쿠르쿠마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속하며 꽃의 색깔 등에서 강황과 차이가 나지만 약용으로 사용하는 뿌리만으로는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가 힘들다고 알려졌다.
또한 중국에서도 예로부터 의학서에 울금과 강황을 다른 식물로 표기해 왔다고 전해진다.
강황은 울금과 같은 과로 전 세계 대부분 의학 논문에서 커큐민(curcumin)을 언급할 때 같이 언급되는 원료식물이다.
이는 인도인들이 늘 먹는 haldi 또는 haridra가 바로 이 강황이기 때문이며 인도에서 발행한 haldi 또는 haridra 우표에도 Curcuma aromatica라고 적혀 있다.
한편 쿠르쿠마속(Curcnma)에 속하는 식물이 전 세계적으로 50종이 있고 그들이 약간씩 다르게 생겼지만 겉보기에는 유사한 식물이라 명칭에 혼돈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려졌다.
울금과 강황의 차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울금과 강황의 차이, 그렇구나” “울금과 강황의 차이, 신기하다” “울금과 강황의 차이, 울금이 그렇게 좋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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