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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의 프로젝트 쏘나타 로드송 3탄 '부산에 가면' 화제

입력 : 2015-09-22 15:41:00 수정 : 2015-09-22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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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앨범의 ‘공항 가는 길’과 ‘잠수교’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달리면서 세 번째 곡 ‘부산에 가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진아, 정승환에 이어 박진영과 함께 한 이번 곡의 주인공은 K팝스타1과 3의 우승자인 박지민과 버나드 박이다.

오누이 같은 두 명이 귀엽게 투닥투닥하는 티저 필름을 통해 리메이크 곡임을 예고했던 이번 노래는 에코브릿지의 ‘부산에 가면 (with 최백호)’ 원곡을 박진영이 프로듀싱하고 버나드 박과 박지민 듀엣으로 재탄생시켰다.

22일 공개된 세 번째 곡 ‘부산에 가면’은 부산역, 달맞이 고개, 광안리 바닷가, 자갈치 시장까지 부산에 대한 애틋한 추억과 그리움을 물씬 불러 일으키는 곡으로, 버나드박과 박지민의 목소리가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지금 당장이라도 부산으로 떠나고 싶게 만든다.

또 뮤직비디오에 쓰인 대부분의 스틸 사진은 버나드 박과 박지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한 것으로 더욱 재미를 더한다. 

쏘나타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앨범은 ‘길’을 주제로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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