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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서울 면세점 재도전…장소는 본점, 부산은 센텀시티로 확장이전

입력 : 2015-09-22 10:46:25 수정 : 2015-09-22 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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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재도전장을 내기로 했다.

22일 신세계는 오는 25일 신청 마감일에 맞춰 관세청에 서울·부산 시내 면세점 운영 특허권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면세점 장소에 대해 서울 면세점은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부산 면세점은 기존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최대 면적의 신세계 센텀시티 내 B부지로 이전 신청키로 했다. 

관세청의 지난 5월 29일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공고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서울·부산 4개(서울 3·부산 1) 면세점의 영업 특허는 오는 11~12월 끝난다.

면세점별 특허 기간 만료일은 ▲ 워커힐(SK네트웍스) 서울 면세점 11월 16일 ▲ 롯데면세점 서울 소공점 12월 22일 ▲ 롯데면세점 서울 롯데월드점 12월 31일 ▲ 신세계 부산 면세점 12월 15일 등이다.

신세계는 기존 부산 면세점을 지키면서 서울 롯데·워커힐의 면세점을 노리고 있다.

신세계 부산 면세점의 경우 입지를 기존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신세계 센텀시티 내 B부지로 넓혀 옮기는 계획을 관세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실행되면 부산 신세계 면세점의 면적은 6940㎡(2100평)에서 8600㎡(2천600평)로 넓어진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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