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배우 탕웨이의 과거 영화 속 베드신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탕웨이는 지난 2007년 중국 영화 '색계'에 출연해 파격적인 정사신과 역대급 노출로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리며 '대륙 여신'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영화 '색, 계'는 1942년 상하이를 배경으로 비극적 운명의 남녀가 벌이는 파격 정사와 항일단체 등 시대적 배경이 첨가돼 작품성도 인정을 받았다. 특히 11일 동안 찍은 정사신에 관해 탕웨이는 "반나절 촬영을 하면 체력이 다 소진됐다. (이안 감독이) 극한을 넘어서는 동작까지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탕웨이는 과감한 베드신을 잘 소화해내 "탕웨이(당시 27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농염한 명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들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작년 7월 결, 한국팬들에게 더욱 더 친숙한 인물로 다가왔다.
(사진 = 영화 스틸컷)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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