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인간극장 황건, 우즈벡 '바이올린 영재' 닐루파르와 결혼 '나이차가 16살'

입력 : 2015-09-17 09:45:46 수정 : 2015-09-17 09:45:46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인간극장 황건, 우즈벡 `바이올린 영재` 닐루파르와 결혼 `나이차가 16살`
인간극장 황건, 우즈벡 '바이올린 영재' 닐루파르와 결혼 '나이차가 16살'

인간극장에 출연한 배우 황건이 우즈베키스탄 명문가 집안의 딸과 결혼해 관심을 받았다.

14일부터 전파를 타는 KBS 1TV '인간극장-닐루, 너는 내 운명'은 연극배우 황건(37)과 우즈베키스탄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21)의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결혼 이야기를 담았다.

황건은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17년차 베테랑 배우다. 대학로 연습실에서 무대에 올릴 작품을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닐루파르 무히디노바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바이올린 영재로 촉망받던 여인이다.

황건과 닐루파르 무히디노는 2년 전 우즈베키스탄 오케스트라와의 합동 공연에서 처음 만났다.
알 수 없는 운명에 이끌린 두 사람의 사랑은 무대에서 시작돼 국경을 넘고 열여섯 나이 차도 극복했다. 

지난해 겨울,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황건은 이미 뮤지컬계에선 스타로 창착 뮤지컬 '모비딕'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칸에 출품된 '숙녀와 수용소'에서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천만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와 함께 인권 변호사 유정혁 역으로 출연했으며 SBS '쓰리데이즈'에 탈북자 브로커로 출연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