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용준과 베니는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 발표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 가운데 안용준과 데뷔 동기인 배우 박보영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보영은 지난달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용준의 결혼 소식을 들은 뒤 "지금 처음 들었다. 예전에는 연락하고 지냈는데 끊긴지 좀 됐다"며 "결혼한다니 축하하고 또 신기하다. 데뷔 때 함께 한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흥미롭고 신기하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박보영은 "주변 사람들이 결혼하는 걸 보면서 나도 이제 그럴 나이가 됐구나라고 느낀다"며 "나도 연애할 나이인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누군가와 만나고 있진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용준과 베니는 오는 19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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