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추석 개봉 기념 복고 포스터 눈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서부전선'이 추석 개봉을 앞두고 특별한 복고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 포스터는 80년대 포스터의 느낌을 그대로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복고 포스터는 메인포스터 변형해 80년대 포스터 느낌을 살리고 '올 추석 종합 선물 셋-뜨' '두 쫄병의 금의환향을 위한 라스트 미-쑌이 시작된다' '휴우-먼 드라마' 등 옛날 포스터의 정서를 그대로 담아낸 카피로 채워졌다.

또한 노란 바탕에 하늘색, 핑크색 등 복고풍 느낌의 색감을 사용하면서도 전반적인 조화를 이뤄내 눈길을 끈다. 설경구, 여진구 두 주연배우는 물론 충무로 대표 조연배우들도 포스터 하단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추석 시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답게 공개된 복고 포스터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호기심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센스 있는 복고 포스터 공개로 올 추석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서부전선'은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개봉 전 관객들의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부전선(감독 천성일)'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를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대체불가능한 연기의 배우 설경구와 떠오르는 신예 여진구의 연기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 추석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부전선'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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