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샬이 데뷔골로 화제인 가운데 13일 마샬과 관련된 운세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레포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치뤘다.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자존심이 걸린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3-1로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제 2의 앙리로 평가받는 앤서니 마샬(1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리버풀전에서 EPL 데뷔골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런 가운데 일부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마샬이 한국나이로 따지면 1995년 12월생 돼지 띠'인 점을 착안, 덩달아 13일 띠별 운세까지 눈길을 끌게 된 것.
역술가 녹유선생에 따르면 "2015년 9월 13일 일요일은 음력 8월 1일로 돼지(亥)띠는 쏟아지는 축하에 하늘을 날아보는 운세다. 길한 방햑은 북동쪽이다"라고 전해졌다.
이는 마샬이 데뷔골을 통해 쏟아지는 축하를 받는 상황을 미리 예측한 듯한 모습을 비춰 많은 팬들의 관심과 함께 재미를 자아냈다.
한편 앤서니 마샬은 후반 40분 오른쪽 돌파로 리버풀의 간판 수비수 스크르텔을 제치고 오른발 슛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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