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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장신 부부 기네스북 등재, 키 423cm 달해

입력 : 2015-09-12 11:25:03 수정 : 2015-09-12 1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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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합친 키가 423㎝인 중국의 운동선수 부부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부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은 중국의 전직 농구 선수 쑨밍밍(孫明明·33)과 핸드볼 선수 출신인 그의 아내 쉬옌(徐艶·29)이 2016년판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최장신 부부로 등재됐다고 11일 보도했다.

쑨밍밍의 키는 236㎝이며 쉬옌의 키는 187㎝로, 둘을 합치면 423㎝에 달한다.

중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부부 하면 농구영웅 야오밍(姚明)과 농구선수 출신 아내 예리(葉莉)를 떠올리기 쉽지만 야오밍은 226㎝, 예리는 190㎝여서 쑨밍밍-쉬옌 부부보다 7㎝가 작다.

이미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농구선수로 등재돼 있는 쑨밍밍은 중국, 미국, 멕시코, 일본 등의 프로구단에서 활약했다.

이들 부부는 "키가 커서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이 매우 많다"면서도 "기네스북 등재가 세계에서 최고란 의미이기 때문에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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