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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첫 부사관 학군단 대구 영진전문대서 탄생

입력 : 2015-09-01 09:43:12 수정 : 2015-09-01 0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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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최초의 부사관 학군단이 1일 대구 영진전문대학에 문을 열었다.

공군은 이날 영진전문대 대운동장에서 제1기 공군 부사관 학군단 창설·입단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과 이왕근 공군 교육사령관, 공군 부사관 학군 후보생 33명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 3명을 포함한 후보생 33명은 지난 6월 선발돼 지난달 3∼13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올해 2학기부터 내년 2학기까지 교내 교육과 9주 동안의 교육사령부 입영훈련을 거쳐 2017년 3월 공군 하사로 임관한다.

군은 부사관 양성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올해 전국 6개 대학에 육·해·공군 부사관 학군단을 설치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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