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상순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퇴원해 자택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25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78세.
김상순은 1954년 연극배우로 연기생활을 시작해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수사반장'을 통해 전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상순은 마지막까지도 연기 열정을 불살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상순은 올해 개봉한 영화 'JSA 남북공동초등학교'에 찐따할아버지로 특별출연한 바 있다.
[사진=MBC '수사반장' 스틸 컷]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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