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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지갑으로 빙의한 유세윤 모습에 당황한 최자 "아까 안하기로 했잖아" |
최자 지갑으로 빙의한 유세윤 모습에 당황한 최자 "아까 안하기로 했잖아"
최자가 자신의 지갑으로 빙의한 유세윤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방송된 tvN 'SNL 코리아5' 16회에서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개코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수무당' 유세윤은 개코의 애정운을 봐준데 이어 최자에게도 연애운을 보겠다고 했다.
이에 최자는 "하나도 안 궁금하다. 진짜 하지 말라"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유세윤은 "미래를 보고 왔다"면서도 "근데 미래를 보고 왔는데도 잘 모르겠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최자는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하느냐. 이거 아까 안하기로 했지 않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세윤은 갑자기 최자 지갑으로 빙의해 "주인님, 저는 최자 지갑입니다. 왜 저를 버리셨어요. 왜 저를 펼쳐두고 갔나요. 이 비싼 지갑에 왜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셨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지갑아 미안하다. 두 번 다시 널 잃어버리지 않겠다"며 유세윤을 안고 달아나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자, 재밌네", "최자, 지갑은 왜 잃어버린거야", "최자, 설리랑 사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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