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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이연복, 요리 절대고수의 두번째 맞대결

입력 : 2015-08-24 16:26:11 수정 : 2015-08-24 1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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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셰프' 최현석과 '중식고수' 이연복의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 양희은 편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요리과정 중계가 최초로 생략된 것은 물론 부상 투혼도 마다하지 않았던 명승부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번 재대결에 앞서 최현석은 "이연복 셰프님은 나를 다른 모습으로 서게 만든다"고 밝혔으며, 이연복은 "최현석이라는 이름 석자로 나 역시 긴장한다"며 다시 맞붙게 된 소감을 밝히며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벌어진 요리 대결에서 두 사람은 게스트 김태원을 위한 특급 요리들을 선보였는데 최현석은 허세기 쫙 뺀 요리로, 이연복은 중식을 벗어난 새로운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게스트 김태원은 두 고수의 요리대결을 지켜보며 "절대고수들의 마지막 대결장면 같다. 예술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두 요리고수의 숨막히는 대결은 24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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