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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빅뱅 태양 도움으로 블랙넛 꺽고 결승행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입력 : 2015-08-22 15:10:48 수정 : 2015-08-22 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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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빅뱅 태양 도움으로 블랙넛 꺽고 결승행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빅뱅 태양 도움으로 블랙넛 꺽고 결승행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송민호가 같은 소속사 YG의 빅뱅 태양의 도움으로 블랙넛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이노베이터, 송민호와 블랙넛이 각각 4강전을 펼쳤다.

이날 송민호는 ‘겁’을 부르며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였다. '겁'은 송민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래퍼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과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풀어낸 랩이다.

송민호는 '이 노래는 6년간의 힘들었던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라는 글을 스크린에 띄우고 랩을 하기 시작했다.

송민호는 랩을 하던 중 "눈물 흘리면 사내냐. 내일부터 겁쟁이가 아닌 성숙해진 나로"라는 가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민호 아버지는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송민호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태양은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그를 끝까지 지원사격했다.

송민호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송민호의 진정성에 감동했다는 한편 대형소속사 YG의 힘을 빌지 않겠다던 말과는 다르지 않냐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4'에서는 송민호 대 블랙넛, 베이식 대 이노베이터의 무대가 세미파이널로 치뤄졌다. 이후 결승전은 오는 28일 생방송으로 송민호와 베이식이 대결할 예정이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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