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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속 장면을 현실로 재현한 조엘 커플. |
19일(현지시간) 캐나다 CBC뉴스는 마샤 안드레이척과 남자친구 조엘 해밀턴의 '재밌는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심슨가족의 팬이었던 미샤의 아이디어로 남자친구인 조엘이 시공을 담당하고 마샤의 장식으로 완성된 커플의 집은 마치 심슨가족의 집이 현실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높은 디테일을 추구한 커플은 커튼이나 싱크대의 색을 시작으로 주차장, 침실, 거실의 소모품까지 애니 속 장면과 거의 일치하게 꾸며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애니매이션 속 주인공들의 소품인 아기의 젖병, 스텐드, 맥주 캔 등 약 1500점의 인테리어 소품이 동원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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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속 주방.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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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커튼을 시작으로 싱크대, 세탁기, 건조기 색과 타일을 애니메이션 속 주방처럼 꾸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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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속 소품도 빼놓지 않았다. 커플에게 아이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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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형 입구의 다이닝룸. 파스텔톤으로 벽과 식탁보를 꾸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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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액자에는 커플 사진을 대신해 심슨가족 사진이 들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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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톤으로 꾸민 침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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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애니메이션 속 기울어진 액자도 똑같이 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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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외관(왼쪽), 만화 속 장면(오른쪽) |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C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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