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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으로 `컬투쇼` 방송시간 변경...경보해제는 오후 2시20분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홈페이지 캡처) |
'두시 탈출 컬투쇼'가 민방위 훈련으로 20분 늦게 방송된다.
19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제 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울린 뒤 15분 동안 주민 이동과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오후 2시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고 차량은 정상 운행하면 된다. 경보해제는 오후 2시20분에 발령된다.
SBS는 라디오를 통해 이번 민방위 훈련을 중계한다.
이에 따라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민방위 훈련이 종료된 뒤 방송을 시작하며 기존 편성보다 20분 늦은 오후 2시 2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방송 종료 시각은 오후 4시로 전과 동일하다.
민방위훈련 소식에 네티즌들은 "민방위훈련, 컬투쇼 방송 늦어지네", "민방위훈련, 요즘도 집에서 나가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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