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의 소속사 리어소시에이트는 18일 “이영애씨가 소속사도 모르게 두 병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재단법인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이번 사고로 부상한 김모(23) 하사와 하모(21) 하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당시 수색작전을 하던 김 하사는 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목이, 하 하사는 오른쪽 다리 무릎 위와 왼쪽 다리 무릎 아래쪽이 절단됐다.
소속사는 “이영애씨가 이번 기부 외에도 평소 부사관 발전에 관심을 보이며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수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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