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건창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서건창은 1회 2사 후 중전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뒤 5회 2사 1, 2루에서는 2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좌중간 적시타를 기록했다. 서건창은 또 7회에도 2사 후 우전안타를 기록한 뒤 대주자 김지수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서건창의 활약 속에 넥센은 9:4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지난 4월 8일 목동 두산전에서 주루 도중 1루수 고영민과 충돌하며 오른 무릎 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서건창은 다음날 말소된 뒤 64일 만인 6월 13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한 바 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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