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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SM 떠나 솔로가수로… 더 이상은 없는 노출의상

입력 : 2015-08-11 17:26:53 수정 : 2015-08-11 1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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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한 스테파니(본명 김보경·28)가 솔로가수로 다시 돌아왔다.

스테파니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 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그는 비키니에 가까운 무대의상, 노란색 단발머리 등 강렬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가창력과 춤 실력을 뽐냈다.

그는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오늘도 현장에 SM관계자가 오셨다"라면서 SM과의 관계는 여전히 좋다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또 "소속사를 옮기면서 사람들에게 관심 받고 방송에 출연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게됐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천상지희 멤버들과의 관계 역시 돈독하다고 했다. 그는 "천상지희 멤버들이 SNS를 통해 응원을 많이 해줬다. 특히 린아 언니는 컴백 기사를 본인이 직접 서치해 보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천상지희 시절 '천무' 스테파니로 불렸던 것에 대해 "제가 데뷔할 때는 그런 게 유행이었다"고 재치있게 말하는 여유로움도 보였다. 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천무'라는 타이틀을 완전히 벗겠다"며 춤뿐 아니라 노래로 승부하는 여가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스테파니의 신곡 '프리즈너'는 12일 공개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스포츠월드 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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