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인호는 한때는 촉망받던 피아노 천재였지만 지금은 꿈도 희망도 없는 백수다.
드라마는 명문대를 배경으로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김고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룬다.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서강준은 "백인호 캐릭터는 많은 원작 팬을 보유한 만큼 부담과 설렘이 동시에 찾아온다"라면서 "원작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백인호만의 매력이 더 돋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라마는 MBC TV 인기드라마 '커피프린스'를 연출했던 이윤정 PD가 만들며 올해 12월 방송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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