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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탈퇴 설리, "태연 아이유 언니가 나보다 예쁘다고 생각" (사진= 코스모폴리탄) |
설리가 에프엑스 탈퇴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과거 설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설리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설리는 “나에 대해서 써오라는 숙제였다. 어렸을 때 내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나보다”라며 과거 ‘나도 내가 예쁘지만 사람들이 왜 나를 예쁘다고 하는 지 모르겠다’라고 쓴 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MC들이 “걸그룹 중에 외모로 10위 안에 든다고 말한 적이 있냐”라고 묻자 설리는 “선배님들이 내게 ‘아이돌 중에 미모로 3위 안에 들지 않을까’하고 물어보셨다. 아니라고 했더니 ‘5위 안에 드냐’고 물어보셨고 아니라고 했더니 ‘10위 안에 드냐’고 물어보셨다. 또 아니라고 하기 뭐해서 내가 10위 안에는 들 수도 있지 않을까 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럼 본인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태연 언니와 아이유 언니가 예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한 결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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