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이민호랑 교복입고 연기하던 시절… ‘달려라 고등어’ 기억난다!

문채원이 '굿바이미스터블랙' 주인공 물망에 오른 가운데 과거 이민호와 함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거 문체원은 2007년 방영된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서 이민호화 호흡을 맞춘바 있다.

당시 이민호와 문채원은 '달려라 고등어'에서 엉뚱하고 소탈한 고등학생 역을 맡아 재기발랄한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과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다음 작품에서 문채원과 함께 한다면 어떤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이제 문채원 씨와 멜로 연기할 나이가 됐다"고 답해 장내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당시 함께한 문채원 역시 "멜로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7일 복수매체는 "문채원이 SBS 수목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여주인공 스와니 역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문채원 소속사 엠에스팀 관계자는 "문채원이 SBS '굿바이 미스터 블랙'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좋은 쪽으로 이야기가 오갔다. 대본을 본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채원 이민호 소식에 네티즌은 “문채원 이민호 풋풋하네”, “문채원 여전한 미모”, “문채원 이민호랑 이런 시절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현주 기자 k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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