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2015 수학교육과정 개정을 앞두고 지난 5월 전국의 초·중·고교생 및 현직 수학교사 등 총 9022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수학 공부를 포기한 학생을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생 59.7%, 중학생 46.2%, 초등학생 36.5%로 상급학교로 올라 갈수록 많았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어렵다고 답한 비율도 각각 27.2%, 50.5%, 73.5%로 조사됐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