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나이에 맞는 배역을 하면서 내 나이에 어울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 전지현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녀의 연기관에 대한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전지현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남편과 결혼 전에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쓰기도 했지만 결혼 후에는 당당하게 데이트를 한다”고 고백했다.

또 오랜 해외 촬영이 외롭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덜 외롭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지현은 “일이 정말 좋아서 잘하고 싶었고 늘 일만 생각했다”며 “일이 없을 때 공허함을 느끼고 그런 부분들이 두렵고 무서웠다”고 말했다.

또 “나이에 맞는 배역을 하면서 내 나이에 어울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진정한 연기자다” “전지현, 결혼 후 더 행복해 보여요” “전지현, 남편이 외조 잘 하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은 영화 ‘암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KBS2 ‘연예가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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