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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계약금액만 무려 ‘851억원’제시 인양 업체는? |
세월호 인양 , 계약금액만 무려 ‘851억원 ’제시 인양 업체는 ?
세월호 인양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인양 업체에 대해서 관심이 높다
.
15일 해양수산부와 조달청은 중국 국영기업
‘상하이 샐비지
’와
‘차이나 옌타이 샐비지
’가 각각 이끄는 컨소시엄이 세월호 선체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1순위와
2순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업체로 작년 매출액이
3천
220억원
, 잠수사 등 구난분야 전문인력
1천
400명 가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정부는 백점 만점에 기술점수
90점과 가격점수
10점을 배정해 평가한 결과
, 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
특히 상하이 샐비지와 우리나라 업체 오션씨엔아이가 지분을
7대
3으로 나눠 구성한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에서 계약금액으로
851억원을 제시해 시선을 모은 바 있으며 해수부는
20일부터
1순위 협상대상인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과 세부작업방법
, 계약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
한편 세월호 인양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인양
, 드디어 인양하는구나
” “세월호 인양
, 가격봐 덜덜
” “세월호 인양
, 지금에서야 인양하네
” “세월호 인양
, 너무 늦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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