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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정보위 개최, 스마트폰 · 카톡 해킹프로그램 질문 쏟아질 듯

입력 : 2015-07-14 08:23:11 수정 : 2015-07-14 08: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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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국회 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병호 국정원장이 대북 동향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스마트폰 해킹을 위해 국정원이 2012년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으며 지난해에는 카카오톡 해킹 가능 여부 등을 문의한 것을 놓고 야당의 거센 공격이 예산된다.

또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소속 해군 장교가 해군 구축함 관련 군사기밀을 중국에 유출한 사건에 대해서도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회 국방위원회도 이날 오후 2시로 잡혀 있던 전체회의에서 기무사 해군 장교가 군사기밀을 중국에 유출한 사건과 관련해 긴급 현안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기무사령관, 수사책임부서장, 국방부 검찰단장이 출석해 사건 개요와 수사 진행 상황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군 검찰은 최근 중국에 군사기밀을 유출한 이 소령에 대해 간첩혐의가 아닌 군사기밀보호법 및 군형법상 기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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