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의 멤버 지코(본명 우지호·23)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1일 지코 소속사는 "지코의 몸 상태는 큰 이상이 없으며, 깊이 뉘우치는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코는 지난 8일 블락비 멤버 박경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코가 탄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접촉사고가 벌어졌고 조사 과정에서 운전 중인 매니저가 음주상태였음이 드러났다.
지코 소속사는 "확인 결과 사고 당시 지코와 매니저 모두 음주 상태였다"며 "큰 사고가 아니라서 현재 지코의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어 10일에도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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