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송지효가 씨제스 엔터와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10일 밝혔다.
송지효는 씨제스와 계약서 없이 상호 신뢰 속에서 4년간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해왔기 때문에, '전속계약 종료'가 아닌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라는 표현을 썼다고 씨제스 측은 전했다.
관심을 모았던 송지효와 백창주 씨제스 대표는 2년 전 이미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배우와 매니저'로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씨제스는 "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고,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인 만큼 취재를 자제해달라"고 언론사에 당부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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