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윤정이 친동생에게 대여금반환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가운데 과거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의 발언이 회자 되고 있다.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씨와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는 과거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10년간의 수입과 지출 내역, 장윤정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육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윤정이가 '엄마가 바람피우는 꿈을 꿨다'며 '엄마가 그럴 사람은 아니지만 의심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했다는 얘기를 타인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남동생 장경영씨는 "누나가 금전 문제로 오해가 생긴 뒤 짐을 싸서 나갔다. 그 이후로 수상한 사람들이 어머니를 미행했다. 흥신소 직원이 어머니 사진 세 장을 증거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보듯이 어머니는 멀쩡한 상태다. 그런데 누나는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 했고 사람을 시켜 죽이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속상하겠다” “장윤정,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장윤정, 빨리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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