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조인성과 베드신 중 처음 키스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눈길

송지효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영화 '쌍화점' 출연 소감이 눈길을 끈다.

송지효는 2009년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쌍화점'에서 조인성과 베드신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송지효는 "조인성과 베드신 가운데 처음 키스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조인성 씨도 나도 떨렸던 마음을 표현하는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해 인상 깊게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쌍화점' 출연을 반대하시는 부모님께 "허락 안 하시면 안 하겠는데 다 끝내고 난 뒤 엄마, 아빠 그 누가 봐도 자랑스러운 딸 뒀다는 말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송지효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지효와 4년간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