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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돌아온 터미네이터

입력 : 2015-07-02 13:22:17 수정 : 2015-07-02 13: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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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일 오전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새영화 ‘터미네이터5: 제니시스’의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013년 ‘라스트 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이후 2년만이다.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는 6년만에 만들어진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 3편으로 기획된 리부트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69세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의 인간 피부조직이 노화한다는 설정으로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그는 영화 속에서 “올드하지만 쓸만하다”는 말로 여전한 액션 실력을 선보인다. 새롭게 등장한 젊은 터미네이터들과 맞대결은 물론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딸처럼 보살핀다.

김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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