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정현이 정준영과 케미를 발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두근두근 우정여행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2일'에서 이정현과 정준영은 마지막 무대로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열창했다. 이정현과 정준영은 무난하게 1절을 부른 뒤 생수를 머리에 붓는 등 화려한 물쇼를 선보였다.
이정현은 테크노 여전사답게 잔디에 누우며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노래방 점수는 88점으로 다소 낮게 나왔다. 무대를 본 출연진들은 "이 무대를 직접 본 것이 너무 행복했다. 영광스러웠다"고 극찬했다.
박주은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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