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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요리 최현석, 요리 시연시간은 1분정도…'요리를 이벤트로 승화한 것'

입력 : 2015-06-27 02:46:36 수정 : 2015-06-27 02: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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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요리 최현석 (사진= KBS)
분자요리 최현석, 요리 시연시간은 1분정도…'요리를 이벤트로 승화한 것'

'분자요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분자요리란 음식 재료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맛과 질감을 창조하는 요리법을 말한다.

프랑스의 물리화학자인 허브 티스의 논문에 따르면 최현석 셰프처럼 액화 질소를 응용하거나 극초단파 전자레이지를 사용하는 등 과학을 접목한 분자요리 레시피는 2500가지에 이른다.

평균적인 요리의 시연 시간은 1분 정도로 감성과 두뇌가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먹는 행위를 하나의 이벤트로 승화한 것이 분자요리법이다.

한편, 강레오 셰프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분자요리를 안하는 추세다. 분자요리는 계량과 실험을 통해 이미 틀 안에 갇힌 요리인데 창의적이지 않다. 분자요리의 제1정의가 '식품첨가물을 사용한다' 건데 식품첨가물 없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겠다는 게 내 요리 철학"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후 이 발언이 '분자요리'로 인지도를 얻은 최현석에 대한 디스로 해석되면서 논란이 일자 강레오는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고 최현석 세프 측은 "해프닝으로 끝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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