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내무부는 괴한 2명이 해안가와 접한 호텔 2곳에서 총을 난사했으며 사망자는 최소 7명이라고 밝혔다.
내무부 무함마드 알리 아루이 대변인은 사망자는 늘어날 수 있다며 경찰은 괴한 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튀니지에서는 지난 16일 중부 시디 부지드 지역에서 무장 괴한이 군인과 총격전을 벌여 군인 3명이 사망한 바 있다.
당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자처한 세력은 트위터에 성명을 내고 "칼리파의 전사 2명이 소형 무기로 시디 부지드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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