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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
애플워치, 26일 국내 출시 '2,200만원짜리 애플워치 에디션' 중국서 1시간 만에 완판?
애플워치가 26일 국내에 출시된 가운데 가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워치는 26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등 7개 나라에서 동시에 시판된다.
애플워치는 1차 출시 때와 마찬가지로 스테인리스 재질의 '일반형', 알루미늄 재질의 '스포츠', 18K 금장 케이스로 만들어진 '에디션' 등 3종류로 나왔다.
크기는 남성과 여성의 손목 크기 차이를 감안해 38mm 모델(340x272픽셀)과 42mm 모델(390x312픽셀) 등 2가지다. 여기에 스포츠 밴드, 가죽 루프 등 6종에 달하는 시곗줄과 다양한 색상으로 조합된 애플워치의 모델 수는 총 34개다.
앞서 중국에서 예약 판매 당시 1시간도 안 돼 동나 화제가 된 '에디션'은 가격이 1,300만원에서 2,200만원에 달한다. 이는 18K 금 약 30g으로 된 케이스 때문인데 여기에 들어간 금값만 100만원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워치는 해외 직구 구매시 배송료와 통관 비용을 모두 포함해 5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애플워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애플워치, 비싸다", "애플워치, 누가 사는거야?", "애플워치, 대단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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