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고준희, 평균 머리 둘레보다 큰 머리에 “키와 비교하면 균형이 맞는 걸로 위안 삼으면서 살려고 한다” 폭소

입력 : 2015-06-17 16:39:51 수정 : 2015-06-17 16:39:51

인쇄 메일 url 공유 - +

 


‘나의 절친 악당들'에 출연하는 배우 고준희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자신의 머리 둘레 때문에 눈물을 보인 사연이 덩달아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한 고준희는 가상 남편 정진운과 옷 리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고준희는 리폼 작업에 앞서 신체 사이즈를 재던 중 자신의 머리 둘레 사이즈를 알고 기겁했다. 여성의 평균 머리 둘레는 54.8cm이지만 고준희의 머리 둘레는 58cm로 측정된 것이다.

이에 고준희는 "어떻게 해. 머리숱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라며 눈물을 글썽거렸고, 정진운은 "괜찮아. 4cm밖에 차이 안 나는데 뭐"라고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고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머리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머리숱이 많다. 더 설명하면 구차해지는 것 같다. 키와 비교하면 균형이 맞는 걸로 위안 삼으면서 살려고 한다. 모자 안 쓰면 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준희, 전혀 안 커 보여요” “고준희, 의외의 모습이네” “고준희, 말도 잘 하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희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상큼 발랄'
  • 박보영 '상큼 발랄'
  • 고윤정 '매력적인 미모'
  • 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인형 미모'
  •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눈부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