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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야 퇴출, 긴 부진 끝 웨이버 공시...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스와잭 영입

입력 : 2015-06-13 19:24:56 수정 : 2015-06-13 1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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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야 퇴출

두산 마야 퇴출, 긴 부진 끝 웨이버 공시...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스와잭 영입

두산 마야가 퇴출됐다.

마야는 지난 시즌 중반 두산의 대체 용병으로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데뷔 후 올해 재계약에 성공, 올시즌 13경기에서 2승5패 방어율 8.17을 기록했다.

마야는 지난 4월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경기에서 한국야구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지만 이후 부진이 길어져 결국 한국을 떠나게 됐다.

두산은 13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마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앤서니 스와잭과 총액 40만 달러(약 4억5천만원)에 입단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스와잭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평균 구속 148㎞의 직구를 구사하고 투심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의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은 미네소타 소속으로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다. 2014시즌 후 미네소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거부하고 FA(자유계약선수)를 선언했으며 올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개막 후 4월5일에 메이저리거로 승격돼 중간 계투 임무를 맡았다가 5월9일부터는 클리블랜드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콜럼버스 클리퍼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191경기에 등판해 16승 24패 방어율 4.45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는 10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13.1이닝 동안 방어율 3.38을 기록했다.

두산 마야 퇴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산 마야 퇴출, 초반에 잘했는데 아쉽다" "두산 마야 퇴출, 기록하나 세우고 가네" "두산 마야 퇴출, 잘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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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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