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남성이 경찰 행세를 하며 친구를 파출소에서 꺼내주려다 도리어 체포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浙江) 성의 한 파출소에 경찰복을 입은 남성이 등장했다.
남성이 파출소에 들어섰을 당시 내부는 다른 일 때문에 약간 소란스러운 상태였다. 사람들 틈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그는 은근슬쩍 한 경찰관에게 다가가더니 손짓 발짓으로 뭐라 말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 남성은 진짜 경찰관이 아니었다. 어디선가 경찰복을 구해 입은 남성은 다른 지역에서 경찰 행세를 했으며, 친구가 불법도박으로 잡혔다는 소식에 운을 시험하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자기가 행운의 사나이라고 생각한 것일까? 파출소 내외를 왔다 갔다 하며 자신 있게 경찰관을 설득하던 남성은 그를 수상히 여긴 다른 경찰관들에게 결국 체포되고 말았다. 파출소 감시카메라에는 경찰복이 벗겨진 채 수갑을 찬 남성의 마지막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영국 텔레그래프 영상화면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기로에 선 이란 신정체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715.jpg
)
![[김기동칼럼] 경제엔 진영논리가 없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766.jpg
)
![[기자가만난세상] 할인받았다는 착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675.jpg
)
![[조홍식의세계속으로] 위선조차 내던진 트럼프의 제국주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65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