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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 돌며 염소·개 훔친 60대 영장

입력 : 2015-06-10 14:09:51 수정 : 2015-06-10 14: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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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경찰서는 10일 시골 마을을 돌며 염소와 개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6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1월27일 오전 2시께 장성 한 지역 김모(50·여)씨의 감나무 농장에서 진돗개 2마리와 염소 1마리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장성 등지를 돌아 다니며 가축과 건설자재 등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1t 트럭을 이용, 훔친 가축을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가축 도난 신고가 잇따르자 관련 수사를 벌였으며 CCTV를 통해 최씨가 훔친 진돗개를 트럭에 싣고 가는 장면을 확보, 잠복 끝에 붙잡았다.

최씨는 가축을 훔친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의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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