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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가족, 비행기 이코노미석 포착 '누구누구랑 비교돼'

입력 : 2015-06-08 13:48:07 수정 : 2015-06-08 1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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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부부 가족이 LA국제공항(LAX)에 나타나 연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부부와 6명의 자녀는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LAX에 모습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스타들은 흔히 전세기나 퍼스트클래스 좌석을 이용하는 게 보통이지만, 이들은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을 이용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입국 심사 때도 VIP라운지에서 대기하지 않고 일반 승객들과 함께 줄을 섰다.

기내에서는 아이들의 짐을 짐칸에 싣는 '아빠' 피트의 자상 모습도 포착됐다. 승무원을 상대로 '갑질'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게 목격자들의 전언이다. 여느 커플, 가족의 모습과 똑같은 브란젤리나 가족의 모습에 전 세계 팬들의 호감도는 더욱 급상승했다.

졸리와 피트는 오랜 동거기간을 거쳐 지난해 8월 정식 부부가 됐다. 이들 사이에는 매독스(13), 팍스(11), 자하라(10), 샤일로(9),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6) 등 6명의 자녀가 있으며, 곧 7번째 아이를 입양할 거라는 소문도 있다. 

할리우드 대표 섹시 여배우인 졸리는 올초 국내 개봉한 영화 '언브로큰'으로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인정받았으며, 남편 피트와 함께 주연하고 본인이 연출까지 맡은 '바이 더 씨'의 올가을 개봉(11월13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피트는 내년 개봉 예정인 '월드워Z 2'를 통해 제작자로서의 행보도 이어나가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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