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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성모병원, 진천지역 첫 종합병원으로 승격

입력 : 2015-06-08 11:10:35 수정 : 2015-06-08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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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지역에 첫 종합병원이 탄생했다.

진천군은 진천성모병원을 종합병원으로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진천성모병원은 진천군 내 첫 종합병원이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에 이어 5번째로 종합병원을 갖게 됐다.

이 병원은 현재 전문의 20명, 간호사 43명 등의 의료진이 근무하면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등 12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관절센터, 복강경클리닉, 인공신장센터, 관절 내시경클리닉 등도 있다.

진천성모병원은 1999년 7월 49개 병상으로 개원했다.

이후 2003년 11월 진천군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됐고, 20111년 6월 병원을 증축하면서 현재의 병상을 갖추게 됐다.

성모병원 관계자는 “종합병원 승격을 계기로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봉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의료법상 100∼300병상 규모의 병원이 종합병원이 되려면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과목,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진료과목마다 전문의를 둬야  한다.

진천=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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