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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쳐 |
'무한도전' 정형돈이 남다른 대륙남 모습으로 중국 공안에 붙잡힐 뻔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2년 9월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독도스타일'과 '북경스타일'을 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북경팀에 속한 정형돈은 데프콘과 함께 천안문광장을 거닐던 중 제작진에게 "(나) 공안한테 붙잡힌 거 알죠?"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정형돈은 "(공안이) 중국사람 같은데 왜 중국말 못하냐고 (했다)"며 "아니다. 한국사람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형돈은 붉은 옷에 이마를 훤히 드러낸 머리 스타일로 중국 현지인의 포스를 한껏 풍겼다.
이에 제작진은 정형돈을 클로즈업한 모습과 함께 '북경 정씨 고향 돌아간 그날'이라는 자막을 달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정형돈, 진짜 현지인 같아" "무한도전 정형돈, 숨길 수 없는 대륙남 포스" "무한도전 정형돈, 빨간색 잘 어울린다" "무한도전 정형돈, 누가봐도 중국인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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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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