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5명 추가, 병무청 "메르스 의심 환자 예비군 훈련 연기 가능"...방법은?

확진자 5명 추가 (사진= MBN 보도화면)

확진자 5명 추가, 병무청 "메르스 의심 환자 예비군 훈련 연기 가능"...방법은?

메르스 환자가 총 41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메르스가 예비군 훈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5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환자가 총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군 훈련에도 일정 부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병무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관련 예비군 훈련 안내' 공지를 5일 공개했다.

병무청 공지에 따르면 예비군 훈련때 최근 중동 지역을 여행한 자,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자, 메르스 의심 환자 등은 예비군 훈련을 연기할 수 있다.

일반 훈련은 예비군 홈페이지 또는 군부대 전화를 통해 가능하고 동원 훈련도 마찬가지다. 만일 예비군 훈련 당일 입소때 간이 신체검사에서 의심증상을 보이는 예비군은 즉시 귀가조치된다.

이날 국민안전처는 메르스 확산에 따라 전국 민방위 훈련을 올 하반기로 연기하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환자가 총 41명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확진자 5명 추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확진자 5명 추가, 무서워", "확진자 5명 추가, 더 발생하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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