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신혼집을 신축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데일리는 부동산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원빈이 최근 단독주택을 매입해 허물고 이 자리에 신축 건물을 짓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원빈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현금 약 23억5000만 원을 투자해 지난해 7월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축 중인 건물은 임대소득을 위한 상가 건물이 될 수도, 원빈 부부의 신혼집이 될 수도 있다. 원빈의 신축주택 인근에는 가수 이승철이 거주했을 정도로 조용하고 사생활을 보호받기 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울 방배동에 신접살림을 차렸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한편 원빈 이나영 부부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의 한 밀밭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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